그동안 써모스 텀블러를 사용해는데 가볍고 보온력도 좋아서 오래 썼더니 이제 겉 표면의 칠이 벗겨져서 더 이상 쓸 수가 없어서 새로 구입하려고 알아봤어요. 텀블러 잘못 사면 안쓰고 버려둔 게 많아서 꼼꼼하게 찾아봤어요.
그래서 찾은 제품이 락앤락 메트로 투웨이 텀블러 355ml에요. 인터넷 구매라 사진으로만 판단해야 해서 리뷰를 꼼꼼하게 읽어봤어요. 리뷰 내용이 꽤 좋더라고요.
결론부터 말하자면, 디자인·보온력·휴대성 모두 만족도 90점 이상입니다.
💡 깔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
전체적인 마감이 아주 깔끔해요.
무광 메트 소재라 손자국이 잘 남지 않고, 심플하면서 세련된 느낌이 강하죠.
색감도 차분한 모던톤이라 운동복은 물론, 출퇴근용으로도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.
손잡이가 부드럽고 튼튼해서 헬스장이나 외출할 때 가방에 걸고 다니기도 딱이에요.
무광 메트 소재라는 점과 손잡이 부분이 정말 만족해요.
🌡️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보온/보냉력
용량이 355ml로 저는 휴대를 위해 적은 용량으로 구입했어요. 운동할 때 휴대하기에는 작은 게 좋아요.
보온·보냉 성능은 예상 이상이었어요.
아침에 미지근한 물을 넣어두고 운동 후 마셔도 온도가 그대로 유지되더라고요.
특히 여름엔 얼음 넣은 음료도 3~4시간은 시원하게 유지돼서 만족스러웠어요.
락앤락의 진공 스테인리스 기술이 확실히 적용된 느낌이에요.
🚫 미끄럼 방지 + 투웨이 구조 뚜껑
텀블러 바닥은 미끄럼 방지 처리로 되어 있어서, 헬스장 기구 옆에 두어도 흔들리지 않아요.
뚜껑은 ‘투웨이 구조’라서 드링킹캡을 열어 바로 마시거나, 캡 전체를 열어 내용물을 붓기도 편합니다.
투웨이 구조는 처음인데 너무 맘에 들었어요.
실제로 가방 속에 넣고 다녀도 새지 않아 마음 놓고 들고 다닐 수 있었어요.
💪 운동용으로 쓰기 좋은 이유
355ml 용량이 딱 ‘운동 중 한 번 마시기 좋은 양’이에요.
너무 크면 무겁고, 너무 작으면 금방 비는데 이건 정말 ‘딱 중간’입니다.
게다가 한 손에 쏙 잡히는 슬림한 그립감이라 러닝머신 할 때 마시기도 편했어요.
⚖️ 단점 (하지만 이해 가능한 수준!)
단점이라고 말하긴 좀 그런데 굳이 말하자면 세척할 때 손이 크신 분은 솔을 써야 한다는 점이에요.
그래도 락앤락 제품답게 내구성이 좋아서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.
💬 이런 분께 추천드려요
- 헬스장이나 요가 등 운동 중 수분 보충용 텀블러 찾는 분
- 작은 가방에도 쏙 들어가는 휴대용 텀블러가 필요한 분
- 보온/보냉력 좋은 깔끔한 디자인의 제품을 원하시는 분
저는 운동뿐 아니라 출근길에도 커피 텀블러로 잘 쓰고 있어요. 두 달째 사용 중인데 아직까지는 만족하고 있어요.
무엇보다 디자인이 예뻐서 들고 다닐 때 기분이 좋다는 점이 정말 큽니다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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